HUG 보증한도 축소 이유는? 세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전세살이 중인 분들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소식입니다.
2025년 8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자금보증 제도가 크게 바뀝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전세시장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 개편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봤습니다.
🔍 전세자금보증 제도란?
전세자금보증은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때
만약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나 SGI서울보증이 대신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구분 HUG 전세자금보증 SGI서울보증 전세자금보증
| 보증기관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 서울보증보험(SGI) |
| 보증대상 | 임차인 | 임차인 |
| 보증한도 | (기존) 수도권 최대 5억 원 등 | (기관별 상이) |
| 보증료율 | 연 0.05~0.15% 수준 | 상대적으로 높음 |
| 특이사항 | 서민·중산층 위주 상품 | 보증 심사 유연 |
🧾 2025년 8월부터 달라지는 점은?
보증금 상한 축소
서울 기준: 현행 7억 원 → 6억 원으로 하향 조정
1인당 보증한도 축소
수도권: 최대 5억 원 → 4억 원으로 조정 예정
2년 이내 사고 다발 주택은 보증 제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신규 조치
건축물 노후도에 따른 보증 불가 가능성
준공 후 30년 초과 주택은 보증심사 강화
기존 가입자는 적용 제외
2025년 7월 31일 이전까지 보증 신청하면 현행 기준 유지
📌 개편 배경은?
최근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사례가 급증하면서
HUG는 무분별한 보증 제공을 줄이고,
보증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일부 투기 목적의 고가 전세 계약을 걸러내기 위해
보증금 상한을 낮추고, 노후 건물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 세입자가 꼭 알아야 할 3가지
보증 신청 시점 중요!
→ 2025년 7월 31일까지 보증을 신청하면 기존 기준 적용 가능
보증 불가 대상 확인 필수
→ 낡은 주택, 최근 보증사고 발생 주택은 계약 전 HUG 보증 가능 여부 확인
임대차계약 전에 보증 가능 여부 확인하기
→ 은행, HUG 앱, 또는 대출 상담 시 사전 조회 가능
🛡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꿀팁
전입신고 & 확정일자 즉시 받기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이력 확인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 앱으로 허위 고가 계약 구분하기
✅ 마무리
전세는 여전히 많은 국민이 선택하는 주거 형태이지만,
위험에 대한 대비는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2025년 8월부터 달라지는 HUG 보증제도,
이사 계획 있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 앞으로도 부동산·금융 관련 제도 변화를 빠르고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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