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저희집 둘째가 연휴 내내 열이 나서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열나는 아기 때문에 고민이신 부모님들을 위해 해열제 사용법과
교차 복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 아기 해열제의 종류와 성분
아기 해열제는 보통 아래 두 가지 성분으로 나뉘어요.
성분 대표 제품 사용 가능 시기 특징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타이레놀 시럽, 챔프 시럽 등 생후 4개월부터 위 부담 적음, 안정성 높음
이부프로펜 (Ibuprofen) 부루펜 시럽, 챔프 이부 시럽 등 생후 6개월부터 해열 + 진통 + 염증 억제 효과
✔ 아세트아미노펜은 기본 해열제로 자주 사용되고,
✔ 이부프로펜은 열과 함께 통증이나 염증이 있을 때 효과적입니다.
⏰ 언제 먹여야 할까?
기준 체온: 38.5도 이상
하지만 체온보다 더 중요한 건 아기의 상태예요.
👉 이런 경우엔 먹이세요:
열이 38도 초반인데도 힘들어하거나 잠을 못 자는 경우
열이 높고 아기가 늘어져 있는 경우
👉 이런 경우엔 관찰:
열이 있지만 아기가 잘 놀고 먹는 경우
해열제 없이도 스스로 식는 경우
해열제는 열 자체보다 아기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게 목적이에요.
⏱ 해열제 복용 간격
성분 복용 간격 1일 최대 복용
| 아세트아미노펜 | 4~6시간 | 5회 |
| 이부프로펜 | 6~8시간 | 4회 |
절대 성분이 같은 해열제를 연속 복용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교차 복용, 이렇게 하세요!
해열제를 복용했는데도 효과가 없거나 다시 열이 오를 경우,
성분이 다른 해열제를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교차 복용 예시
오전 9시 →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오후 1시 → 부루펜(이부프로펜)
오후 6시 → 타이레놀
밤 10시 → 부루펜
👉 반드시 성분을 확인하고, 최소 4시간 이상 간격을 두세요.
👉 같은 성분끼리는 복용 간격(46시간, 68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교차 복용 시 주의사항
아기 체중에 맞는 용량 꼭 지키기
복용 시간과 종류를 메모해두기
체온 기록과 함께 복용 일지 작성하면 더 안전!
🧾 해열제 복용 체크리스트
✅ 체온 38.5도 이상 + 불편함 있는 경우
✅ 식사 후 복용 (특히 이부프로펜)
✅ 체중 기준 용량 정확히
✅ 복용 시간 기록 필수
✅ 3일 이상 해열제 지속 시 병원 방문
🚨 이런 경우엔 바로 병원 가세요!
생후 3개월 미만 + 발열
39도 이상 고열이 2일 이상 지속
해열제 효과가 없고 컨디션도 나빠질 때
경련, 발진, 숨쉬기 힘들어함 등 이상 증상
아기 열이 나면 정말 마음이 조마조마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만 알고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어요 😊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