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년 5월 15일은 스승의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왜 5월 15일일까?
💐 스승의 날, 왜 5월 15일일까? – 유래와 역사
스승의 날은 매년 5월 15일, 우리가 존경하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에요.
그런데 왜 하필 5월 15일일까요?
바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이기 때문이에요.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해 백성에게 지식을 나눠주고, 학문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위대한 스승의 상징이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5년부터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게 되었답니다.
최초의 스승의 날은 1958년, 청소년 적십자(RCY) 단원들이 병중에 있는 은사님을 찾아뵌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이후 여러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스승의 날을 기념했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국가적인 기념일이 되었죠.
예전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는 날이었다면,
요즘은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변화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날은 선생님에게 편지, 꽃, 작은 선물을 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풍경이 펼쳐지곤 해요.
저도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유치원 선생님 학교 선생님께
편지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하곤 한답니다.
스승의 날이 되면 아이들이 스승의 은혜를 불러주는데요~
이 노래 가사를 혹시 아시나요?
스승의 은혜 노래 가사 알아보기
🎶 ‘스승의 은혜’ 노래 가사, 다시 들어볼까요?
스승의 날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노래가 바로 ‘스승의 은혜’죠. 학교 다닐 때 단체로 불러본 기억, 다들 있으시죠?
이 노래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노래한 곡으로, 지금도 각종 행사에서 자주 불리고 있어요.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이 노래는 단순한 가사지만 마음을 울리는 깊은 울림이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교권이 위협받고, 교사들의 역할이 더욱 복잡해지는 시대에는 이 노래의 메시지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꾸준히 빛이 되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죠.
🧑🏫 요즘 시대에 ‘스승’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과거의 스승은 ‘훈육자’ 혹은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었다면, 요즘은 그 의미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학생의 성장을 도와주는 조력자,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멘토, 때로는 심리적 안정을 주는 보호자의 역할까지 맡고 있죠.
최근 뉴스나 교육계에서는 교사에 대한 존중이 줄어들고,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아요.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 그 이상이에요. 교사도 누군가의 딸이자 아들이고, 부모이자 인간이기에 그 마음을 알아주고 응원해줄 필요가 있어요.
게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비공식적 스승도 생겨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는 온라인 강사, 직장 선배,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까지. 지식을 나누고 누군가를 성장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스승’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 스승의 날, 마음을 전하는 방법과 선물 아이디어
스승의 날이라고 꼭 비싼 선물만이 마음을 표현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진심이 담긴 손편지나 감사의 메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하는 작은 메시지 카드도 교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물론 소소한 선물도 인기예요. 예를 들어:
✔️ 감사 꽃다발 – 카네이션, 수국 등
✔️ 손 편지 세트 + 간식 박스 – 선생님 책상에 놓기 좋아요.
✔️ 차나 커피 세트 – 수업 후 여유 시간에 쉴 수 있는 힐링 아이템
✔️ 핸드크림, 디퓨저, 텀블러 등 실용적인 소품
요즘은 스승의 날 이벤트를 반 단위로 준비하는 경우도 많아요. 칠판에 감사 메시지를 붙이거나, 선생님의 사진으로 추억 영상 만들기, 학생들의 감동 메시지를 모은 작은 책자 만들기 등은 선생님께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수 있답니다.
(김영란법에 걸리지 않게~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아요~ 잘 알아보고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무리하며
스승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되돌아보는 날이에요.
늘 우리 곁에서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그리고 작은 배려 하나가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답니다.
올해 스승의 날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두고, 어린 시절 나를 아껴준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감사 편지를 쓰는 것도 참 좋은 시간이 될 거예요.
우리 모두 마음을 담아 전하는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스승의 날을 만들어가보아요. 🎈